2026년 초여름, 꽝닌 관광은 야간 관광, 빛 축제, 현지 문화 탐방부터 커뮤니티 관광 등에 이르기까지 매력적인 일련의 신규 상품을 선보이며 계속해서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이를 통해 다층적이고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며 한층 더 깊이 있는 관광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4월 30일과 5월 1일 연휴 기간 동안 꽝닌을 찾은 관광객들은 해변과 섬 노선, 주요 관광지마다 인파로 가득 찬 활기찬 분위기를 쉽게 느낄 수 있었다. 밤이 되면 다채로운 예술, 엔터테인먼트, 미식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빛 축제가 잇따라 열렸다. 이는 관광업계가 관광객의 체류 기간 연장과 소비 지출 증대라는 주요 과제를 단계적으로 풀어나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여름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유산의 해안을 따라 펼쳐지는 야간 관광 상품의 '폭발적인 성장'이다. 그중에서도 부이페스트 하롱(VuiFest Ha Long) 야시장은 수많은 관광객을 끌어모으는 새로운 명소로 빠르게 떠올랐다. 하롱 국제여객선터미널 구역부터 등대(바이짜이동)까지 만을 따라 약 1km가량 이어지는 이 거리는 쇼핑, 미식, 거리 예술, 현대적인 공연 기술이 결합된 복합 야간 체험 공간 형태로 운영된다.
단순한 전통 야시장에 그치지 않고, 부이페스트는 관광객들이 현지 특산물을 맛보는 동시에 거리 축제 분위기, 3D 맵핑 쇼,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조성되었다.
특히 '2026 하롱 카니발' 축제는 성의 관광 상품 혁신 전략에서 '견인차' 역할을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 이번 행사는 실경 공연, 조명 기술, 인터랙티브 체험이 어우러지며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하롱베이 위에서 펼쳐진 76척 관광선의 라이트 쇼로, 유산의 한가운데에 눈부신 '빛의 강'을 연출했다. 54개 사·방·특구를 대표하는 모형 퍼레이드 카와 무빙 스테이지 시스템은 카니발을 생동감 넘치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공동체적 요소와 지역 고유의 정체성을 한층 돋보이게 했다. 연휴 기간 동안 약 8만 명의 관광객이 이 행사를 찾아 이러한 새로운 축제 모델의 막강한 매력을 입증했다.
또 다른 주목할 만한 움직임 중 하나는 꽝닌(Quảng Ninh)이 관광 상품 속에서 토착 문화의 깊이를 '일깨우고' 있다는 점이다. 하뚜(Hà Tu)동에서는 전통문화적 가치가 차별화된 관광 상품을 형성하는 소재가 되고 있다. 관광객들은 단순히 구경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산지우(Sán Dìu)족이나 어촌 마을 어민들의 전통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 예를 들어 반박더우(bánh bạc đầu) 떡 만들기, 교가(hát giao duyên) 부르기, 해산물 매매 등이 있다. 문화 관광 상품 구축을 위해 하뚜동은 지역사회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역 주민, 장인, 청소년 등이 함께 기획, 공연 및 문화적 가치 전달에 참여하여 관광객들에게 진정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박(ba vách) 돛단배 체험 투어도 많은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꽝닌 어민들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된 전통 배로, 유산의 바다와 하늘 사이에서 소박하고 여유로운 정취를 자아낸다.
지난 4월 말 꽝닌성 관광협회가 주최한 신규 관광 상품 답사 팸투어 프로그램에서 여행사들은 관광객의 경험을 향상시키기 위한 기업과 지방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웨비전(Wevision) 상업서비스 주식회사 쩐쑤언황(Trần Xuân Hoàng) 대표는 "2026년 여름에 주목할 만한 점은 관광 소비 행태의 뚜렷한 변화이다. 이전에는 저렴한 가격 요소가 최우선으로 고려되었다면, 현재는 관광객들이 더욱 적합하고 수준 높은 경험을 위해 기꺼이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최근 꽝닌성의 관광 상품들은 힐링, 자연 친화, 풍부한 현지 고유성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전환하며 현대적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분명 큰 사랑을 받을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하롱베이(vịnh Hạ Long)와 란하베이(vịnh Lan Hạ)를 잇는 노선의 공식 개통은 더욱 광범위한 지역 간 연계 관광 공간을 열어주었다. 이는 단순한 관광 코스 추가를 넘어 관광 발전에 있어 지역 연계적 사고를 보여주는 것이다. 체험 공간이 확장되면서 관광객 유치 및 체류 가능성도 높아졌으며, 동시에 숙박, 미식,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도 창출되고 있다. 올여름은 또한 꼬또(Cô Tô), 번돈(Vân Đồn)과 같은 섬 노선의 관광 개발에서도 뚜렷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많은 지역에서 지역사회의 삶 및 토착 문화와 결합된 차별화된 상품들을 능동적으로 만들어내고 있으며, 특히 꼬또섬의 호찌민 주석 기념 특별국가유적지에서 거행되는 국기 게양식이 대표적이다.
앞으로 꽝닌성은 해양·도서 관광, 고급 휴양 관광, 문화·영성 관광, 크루즈 관광 및 MICE 관광에 중점을 두고 관광 상품의 품질을 지속적으로 향상하고 다변화해 나갈 계획이다. 동시에 관광객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스포츠 관광, 야간 관광, 체험 관광 등 새로운 관광 상품을 개발한다. 또한 꽝닌성은 기업들이 세계유산 하롱베이, 옌뜨 및 성내 특색 있는 명소의 가치와 연계된 신규 관광 상품을 구축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각 지역에서는 ‘1개 사·방 1개 관광 상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특화 상품을 발굴하고 꽝닌 관광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